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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학교 시절 == *1969년 8세 - 신도국민학교 입학 날, ** 엄마가 나의 손을 잡고 끌다시피 학교에 갔다. 국민학교에 입학할 당시에는 너무 낮설고 싫어서 가지 않으려고 때를 썼고 학교에 두고 가는 엄마를 쫒아가 붙잡으며 울었다. 그래도 엄마는 매몰차게 가버리는 뒷모습에 서운해 하면서도 누나가 나를 교실까지 데려다 주었다. *1970년 9세 - 계룡산 신도안으로 이사를 하다. ** 신도국민학교 2학기 될 쯤 어느 날 갑자기 이사를 간다고 한다. 어두운 새벽 잠도 덜 깨어있는 나를 깨워 일어나보니 벌써 엄마가 남동생을 업고 보따리 짐을 들고 여동생 손을 잡고 나보고 가자 한다. 아영 청계리에서 어두운 새벽 밤에 집을 나서면서 돌아보니 언제 그랬는지 빈집처럼 아무도 없었다. 버스를 타고 한참 후에야 남원에 도착하여 기차 타기는 때가 아닌지 식구들이 어떤 집에 들어 갔는데 우리들을 반가히 맞이해주었다. 알고 보니 아영집에 자주 왔던 남원 비단장수 아줌마가 사는 집이었던 같다. 날이 밝아 남원 기차역에서 생전 처음 타는 기차를 탔다. 신기하여 기차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자마자 엄마가 뭐라한다. 기차 내에 장사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지나가면 먹고싶은 과자 등에 시선을 가 있지만 도무지 엄마는 사줄 생각을 안 한다. ** 기차를 타고 하루 종일 걸려 저녁이 되서야 논산 양정역에서 내려 버스로 신도안에 도착하였다. 삼동원에서인지 아니면 신도교당에서 마련해준 초가집 한채에 누나와 동생들과 함께 살았다. 아버지는 삼동원에서 일을 하였고 어머니는 교당 일을 하였다. ** 신도국민학교 가던 날, 엄마는 나를 데리고 신도국민학교에 갔다. 학교 담임선생과 면담 후 나만 남겨두고 집으로 가고 선생님 안내로 교실에 들어섰다. 낮설음이 밀려오고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숙스러움이 온몸을 감싼다. 어떻게 인사는 되었지 아닌지 모르게 지정해준 뒷좌석에 앉았다. 휴식시간에는 반 아이들이 신기한듯 나를 둘러싸고 충청도 사투리로 질문이 쏱아진다. 전라도 사투리 석인 말을 할 때 마다 박장대소를 하였고 난 왜 그렇게 웃는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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