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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
== 자녀 ==
자녀를 집에서 가르지는 바는 지식보다도 인성적인 부분들을 잘 가르쳐 줘야 합니다. 모든 삶의 지식은 다른 이가 가르쳐 줄 있는데 이 인성만은 누가 가쳐준다 해도 습관화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부모 밑에서 자라는 과정이 자녀의 일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음 말씀을 통해 자녀를 가르치는 법을 부모는 그 심법을 써야 합니다.
* 자녀는 나와 같은 존재 - 내가 가르치는 대상이 아니며 내 인생을 살아주는 대상도 아니다. 오직 한 인격의 존중성이다.
* 자녀의 사는 세상은 다르다 - 자녀가 조언이 필요할 때 내 경험적 삶을 이야기 해주자.
* 자녀의 물음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만 답해주고 답을 찾는 길을 열어주자.
* 자녀의 요구 - 다 못해줘서 미안해 하고, 하지 말라는 말은 아이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길을 부모가 막는 것일 있다.
* 자녀의 욕심 - 현재 분수를 알게만 하자.
* 자녀의 유전 - 이미 부모로 부터 모두 물려받았다. 이를 깨우는 도움만 주면 된다.
 
===자녀를 가르치는 데에 네 가지 법===
===자녀를 가르치는 데에 네 가지 법===
:첫째는 심교(心敎)라 마음에 신앙처를 두고 바르고 착하고 평탄하게 마음을 가져서 자녀로 하여금 먼저 그 마음을 체받게 하는 것이요,  
:첫째는 심교(心敎)라 마음에 신앙처를 두고 바르고 착하고 평탄하게 마음을 가져서 자녀로 하여금 먼저 그 마음을 체받게 하는 것이요,  

2023년 10월 27일 (금) 08:38 기준 최신판

가정 행복의 길[편집 | 원본 편집]

한 가정은 한 나라를 축소하여 놓은 것이요, 한 나라는 여러 가정들을 모아 놓은 것이니, 한 가정은 곧 작은 나라인 동시에 큰 나라의 근본이 됩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사회 국가에 나가도 그 사회 그 국가를 잘 다스릴 것이며, 또는 각자 각자가 그 가정 가정을 잘 다스리고 보면 국가는 따라서 잘 다스려질 것이니, 한 가정을 다스리는 호주의 책임이 중하고 큼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1]
요즘 가정이 무너지는 것은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편만해가는 세태로 개인의 외로움을 극복하는 그 힘은 가정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한 가정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마음을 써서 가족간 유대관계를 형성해가는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찾아야 잘 사는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러면 우리 가족들은 외 뿔뿔이 남처럼 사는 것인지는 누구의 잘 못이기라기 보다는 가정의 구성원들의 도리를 다 못해서 벌어진다고 봅니다. 이에 다음 도리들을 깨닫고 한 가정의 행복을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부부[편집 | 원본 편집]

  • 남남이 만나 함께 살아가는 부부 - 언제나 끊임 없이 함께 또는 한편으로 노력해 부부의 연을 이어 나가는 것.
  • 먼저 각각 다름 - 아내와 남편은 성품, 성격, 습성, 습관, 살아온 방식,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등등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사는 것.
  • 서로를 위해주지만 위해주는 방식과 받아들이는 방식이 각각 다르다.
  • 문제불변 - 애정문제, 경제문제, 욕심문제, 배려문제, 자녀문제, 친가문제, 시댁문제, 취미문제, 삶의방식, 나만문제, 너만문제 등등 헤아릴 수 없는 문제들
  • 행복문제 - 행복은 근본적으로 누가 주지 않는다. 내가 찾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 상대를 탓하기 전에 먼저 나를 살펴야 해결해야 모든 문제가 풀어진다.
  • 상대가 나를 보지 않는 것은 상대가 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 부부의 관계가 안정되고 편안해야 가정이 편안하고 인생이 즐겁다.

자녀[편집 | 원본 편집]

  • 자녀는 나와 같은 존재 - 내가 가르치는 대상이 아니며 내 인생을 살아주는 대상도 아니다. 오직 한 인격의 존중성이다.
  • 자녀의 사는 세상은 다르다 - 자녀가 조언이 필요할 때 내 경험적 삶을 이야기 해주자.
  • 자녀의 물음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만 답해주고 답을 찾는 길을 열어주자.
  • 자녀의 요구 - 다 못해줘서 미안해 하고, 하지 말라는 말은 아이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길을 부모가 막는 것일 수 있다.
  • 자녀의 욕심 - 현재 분수를 알게만 하자.
  • 자녀의 유전 - 이미 부모로 부터 모두 물려받았다. 이를 깨우는 도움만 주면 된다.

자녀를 가르치는 데에 네 가지 법[편집 | 원본 편집]

첫째는 심교(心敎)라 마음에 신앙처를 두고 바르고 착하고 평탄하게 마음을 가져서 자녀로 하여금 먼저 그 마음을 체받게 하는 것이요,
둘째는 행교(行敎)라 자신이 먼저 실행하고 행동에 법도가 있어서 자녀로 하여금 저절로 그 실행을 체받게 하는 것이요,
세째는 언교(言敎)라 매양 불보살 성현들과 위인 달사들의 가언(嘉言) 선행(善行)을 많이 일러 주어 그것을 기억하여 체받게 하며 모든 사리를 순순히 타일러서 가르치는 것이요,
네째는 엄교(嚴敎)라 이는 철없는 때에 부득이 위엄으로 가르치는 법이니 이는 자주 쓸 법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에서 자녀를 가르치되 어머니 태중으로 비롯하여 성인(成人)이 되기까지 이 네 가지 법을 아울러 쓰면 착한 사람 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2]

자녀를 가르치기 위하여[편집 | 원본 편집]

자녀를 가르치는 데에는 부모 자신이 먼저 상봉 하솔의 도에 어긋남이 없어야 할 것이니, 만일 자녀의 보는 바에 자신이 직접 불효를 한다든지 불경을 한다든지 기타 무슨 일이나 좋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그 자녀를 지도할 위신이 없게 되는 것이요,
둘째는 그 언동이 근엄(謹嚴)하여야 할 것이니 만일 부모를 무난하게 아는 때에는 그 자녀를 정당한 규율로 지도하기가 어려운 것이요,
세째는 친애(親愛)를 주어야 할 것이니 만일 근엄하기만 하고 친애하는 정이 건네지 아니하면 그 자녀를 진정으로 감화하지 못하는 것이요,
네째는 모든 언약에 신용을 잃지말아야 할 것이니 만일 신용을 잃고 보면 그 자녀에게 철저한 영(令)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상벌을 분명히 할 것이니 만일 상벌이 분명하지 못하면 그 자녀에게 참다운 각성을 주지 못하는 것이요,
여섯째는 어릴 때부터 정당한 신앙심을 넣어 주어야 할 것이니 만일 신앙심이 없으면 자라는 도중에 다른 외경의 유혹을 받기 쉬운 것이요,
일곱째는 어릴 때부터 공익심을 권장하여야 할 것이니 만일 공익심의 권장이 없으면 자연히 이기주의의 싹이 커나는 것이요,
여덟째는 어릴 때부터 남의 악평이나 훼담(毁談)등을 금해야 할 것이니 만일 그것을 금하지 아니하면 자연 경박한 습관이 커나서 구화(口禍)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요,
아홉째는 어릴 때부터 예 아닌 물건은 비록 적은 것이라도 취하지 못하게 할 것이니 만일 예 아닌 물건을 취하여 오게 하면 자연 염치 없는 습관이 커나게 됩니다.[3]

한 가정이 흥하려면[편집 | 원본 편집]

한 가정의 흥망이 호주의 정신 여하에도 달려 있나니, 한 가정이 흥하기로 하면
첫째는 호주의 정신이 근실하여야 할 것이요,
둘째는 집안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여 모든 일에 힘을 모을 것이요,
세째는 무슨 실업이든지 먼저 지견과 경험을 얻은 뒤에 착수할 것이요,
네째는 이소성대(以小成大)의 준칙으로 순서 있게 사업을 키워 나갈 것이요,
다섯째는 폐물 이용의 법을 잘 이용할 것이요,
여섯째는 원업(元業)과 부업(副業)을 적당하게 하며 생산 부분을 서로 연락 있게 할 것이요,
일곱째는 그 생산이 예정한 목표에 이르기 전에는 그 자금을 다른 곳에 함부로 유용하지 말 것이요,
여덟째는 목표에 달한 뒤에라도 무리한 폭리는 꾀하지 말고 매양 근거 있고 믿음 있는 곳에 자본을 심을 것이요,
아홉째는 수지를 항상 살펴서 정당한 지출은 아끼지 말고 무용한 낭비는 단단히 방지하여,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치가에 전력하면 그대들의 살림이 자연 불어나고 그에 따라 마음 공부 하는 데에도 또한 서로 도움이 되리라.」[4]

  1. 원불교 교전 - 대종경 인도품 42장
  2. 원불교 교전 - 대종경 인도품 45장
  3. 원불교 교전 - 대종경 인도품 46장
  4. 원불교 교전 - 대종경 인도품 4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