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심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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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소를 잡아 길들여 밭을 갈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마음을 잡아 길들여야 마음을 잘 쓰도록 할 수 있다. | * 사람이 소를 잡아 길들여 밭을 갈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마음을 잡아 길들여야 마음을 잘 쓰도록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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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7일 (수) 10:59 판
이산심법(理山心法) - 원리와 이치의 산을 깨닫고 내 마음을 잘 쓰는 법을 알아 실천하자.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로 하면 행복과 건강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는 것과 건강하지 못한 것에 대한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 해답을 찾아 해결하지 못하고 인생을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 쉽습니다. 행복의 길 건강의 길을 찾아 가서 한 가지 낙원에 살도록 기원합니다. 옛 말에 "업은 애기 3년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해석하자면 아기를 업고 있는 사람이 내가 업고 있는지를 잊어버리고 아기가 없어졌다고 찾아 해매기를 3년이나 하였다는 말인데, 그 아기는 어쩌면 행복의 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행복을 원하고 찾아 보아도 내가 업고 있음에도 등에 업고 있는 줄 모르고 내 시아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찾아 헤매며 사는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그 해답을 찾아 이 생에 해결해 간다면 나의 행복과 건강은 물론하고 나와 만나는 모든 인연에게도 그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그 의미가 끔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의 원리
- 마음은 세상 사람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요 나투는 모든 일과 만들어지는 모든 현상의 근원이요. 이로부터 비롯됩니다.
- 마음이 없으면 세상 일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 마음의 작용은 인과법칙과 원리에 따라 작용하되 지은 바 상호 응하는 것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작용합니다.
- 마음의 작용은 사람의 육근(六根) [1] 으로 나툽니다.
인과의 작용
- 내 앞에 나타난 모든 현상의 작용은 과거에 지은 업(원인)으로 부터의 결과요. 그 경계에 따라 나의 심신작용을 통하여 또 다른 원인을 지으니 미래의 씨앗이 됩니다.
- 주고 받는 인과(원인과 결과)의 작용은 내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니요. 무념(생각 없는)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요. 내가 그러고 싶어서 되는 작용이 아니므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인 것이다.
- 나에게 와지는 모든 인연과보[2]는 내가 어찌 할 수 없지마는 그 받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일은 내 마음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마음을 잘 쓰는 법을 배워 나의 미래를 바꿔가야 할 것입니다.
심법이란 무엇인가?
- 심법은 마음을 쓰는 법이다. 마음을 잘 쓰려면 사람 마다 마음을 쓰는 법이 제각기 다르므로 어떤 심법을 쓰며 살아야 하는가?
- 심법은 누가 알려줘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심법을 깨닫고 알아 그 심법 대로 길들여 가야 하는 것이다.
- 심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하는 모든 마음 작용이 심법이요 다만, 나에게서 나오는 마음을 잡아 쓰고 안쓰는데 있어서에 습관이 있는 것이다.
심법과 행복의 관계성
- 행복는 내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지는 것으로 그 마음이 유지 되지 못하는 것은 모두 마음 따라 이뤄지기 때문이다.
- 마음을 잘 못 쓰면 불행의 씨가 되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마음을 잘 써야 하는 것이 그 심법이다.
- 그러므로 행복하고 싶다면 마음을 잘 쓰는 법을 배워 내 마음을 잘 쓰도록 내가 길들여 가야 한다.
마음 그것이 문제로다
- 마음을 잘 쓰려면 먼저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의 글을 읽고 마음을 알아갑시다.
- 마음은 형상이 없습니다.
- 마음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상 그 근본은 존재합니다.
- 마음은 정신에서 나옵니다. 그 사람의 정신의 상태에 따라 그 마음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연구하면 영혼 문제도 알아지는 경지에 이릅니다.
- 마음은 크기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크기로 말하면 헤아릴 수 없이 크고, 작음로 말하면 헤아릴 수 없이 작기 때문입니다.
- 마음은 행복의 뿌리 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마음의 작용 원리는 우주의 원리와 같습니다.
- 마음을 두 가지로 나눠 볼수 있습니다. 분별하지 않는 마음을 본심이라 하고, 분별하는 마음을 분별심이라 합니다.
- 우리들은 흔히 분별심을 나(我)로 알고 살아가다가 문득 본심이 나 인을 줄을 깨달아 갑니다.
- 본심은 변하지 않고 분별심은 변합니다.
- 본래 마음에서 분별심이 나올 때 욕심에 물들어 나오면 죄를 많이 지어 결국 불행하게 됩니다.
- 본래 마음에서 불별심이 나올 때 욕심에 물들지 않으면 복을 지을 수 있게 되어 결국 행복하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마음을 찾자
-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 내가 내 마음을 볼 수 있을까요!
- 내가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 줄을 알고 있나요!
- 내가 내 마음을 잘 모른다면 어디에 있는줄 모르고 살기 때문이 아닐까요!
- 내 마음은 항상 어디에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마음을 잡을 수 없습니다.
- 내가 내 마음을 항상 찾을 수 있다면 마음을 찾은 사람이요 마음 또는 잡아 놓게 될 수 있어서 마음을 길들일 준비가 된것입니다.
마음을 잡자
-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마음은 자꾸 도망갑니다. 마치 소가 밭인지 풀밭인지 분간도 못하고 천망지축 다니는 것 처럼 마음 또는 그러합니다.
- 내가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다른데에 가 있다는 것을 알면 바로 돌아 옴니다. ( 몸과 마음이 따로 있다면 마음을 잡지 못한 것입니다)
- 이 몸을 떠나 나간 마음은 마치 집나간 사람과 같습니다. 하루 중 내 마음은 주로 집을 나가 있나요 아니면 함께 있나요 가늠해 봅시다.
- 마음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을 잘 쓰지도록 길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먼저 마음을 잡을 줄 알아야 길들일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을 길들이자
- 사람이 소를 잡아 길들여 밭을 갈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마음을 잡아 길들여야 마음을 잘 쓰도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