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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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 (一圓相)

원불교용어사전

⑴ 원불교의 입장에서 본 우주의 궁극적 진리에 대한 상징적 표현. 부처님·하나님·진리·도(道)·태극 등과 같은 뜻으로 해석한다. 말로써는 일원상 또는 일원이요, 형상으로써는 「○」으로 표현한다. 말로만 표현할 때는 일원이라고 하지만, 말과 형상으로 다 표현하기 위해서 일원상 또는 법신불 일원상이라고 한다. 소태산 대종사가 1916년 4월 28일 이른 새벽에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인 진리를 크게 깨치고,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一) 두렷한(圓) 기틀(相)을 지었도다」라 했다. 원불교에서는 일원상의 진리를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인 진리라 하여,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다. ⑵ 선가(禪家)에서 깨달음의 경지를 일원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일원상을 맨 처음 사용한 사람은 중국 당나라 때의 남양 혜충(南陽 慧忠‥?~775) 국사라고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