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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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주(淸淨呪)

원문[편집 | 원본 편집]

법신청정 본무애(法身淸淨本無碍) 아득회광 역부여(我得廻光亦復如) 태화원기 성일단(太和元氣成一團) 사마악취 자소멸(邪魔惡趣自消滅)

원불교용어사전[편집 | 원본 편집]

청정주 (淸淨呪) 일체의 재액을 면하고 원한을 풀며 죄업에 물든 마음을 청정히 하기 위하여 외우는 주문. 「법신청정본무애 아득회광역부여 태화원기성일단 사마악취자소멸(法身淸淨本無碍 我得廻光亦復如 太和元氣成一團 邪魔惡趣自消滅)」의 28자로 된 주문이다. 그 뜻은 법신불은 원래 청정무구·청정무위해서 어떠한 것에도 걸리고 믹힐 것이 없는 것이다. 깨끗하고 더러운 것도 없고, 원망과 불평도 없고, 애착과 탐착도 없고, 선과 악도 없고, 두려움과 공포도 없고, 불평과 불만도 없고, 아름답고 추한 것도 없어서 그 어떠한 것에도 걸리고 막힐 것이 없어서 자유 자재하는 것이다. 나의 본래 마음도 역시 청정법신불이다. 회광반조해서 자성본원을 깨치고 보면, 거기에는 차별심·분별심·망상심·집착심·증애심·애착심·번뇌심이 없는 것이다. 법신불처럼 내 마음도 역시 천만 경계 속에서 자유자재하는 것이다. 태초에 이 우주에는 만물을 생성·화육하는 기본이 되는 큰 기운이 뭉쳐 있는데, 그것은 곧 만물을 살리는 화(和)한 기운이다. 그 화한 천지의 기운을 내 마음속에 가득 채우고 보면 백천사마며 육도윤회가 스스로 사라져 버리고 오직 해탈·열반의 길만이 앞에 크게 열리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는 미움도 원망도 없고 사랑도 원수도 없는 것이다. 청정주는 애착·탐착·원착을 끊지 못하여 천도받지 못한 영혼의 천도를 위하여 많이 독송한다. 누구나 이 청정주를 지성으로 독송하면 마음이 청정무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