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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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심법(理山心法) - 한생각원리와 이치의 산을 깨닫고 내 마음을 잘 쓰는 법을 알아 실천하자.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로 하면 행복과 건강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은 것과 건강하지 못한 것에 대한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 해답을 찾아 해결하지 못하고 인생을 되는대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 되기 쉽습니다. 행복의 길 건강의 길을 찾아가서 한 가지 낙원에 살도록 기원합니다.

옛말에 "업은 얘기 3년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기를 업고 있는 사람이 내가 업고 있는지를 깜빡 잊어버리고 아기가 없어졌다고 찾아 헤매기를 3년이나 되었다.라는 말인데, 우린 어쩌면 행복을 업고 있으면서도 깜빡 잊어버린 아기가 아닐까요. 우리가 행복을 원하고 행복을 찾아보아도 행복 할 수 없는 이유는 내가 업고 있음에도 행복이 가까이에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인생이 아닐지 싶습니다.

이제 고통의 삶을 벗어나 행복의 길을 얻는 그 해답을 찾아서 이생에 해결해 간다면 나의 행복과 건강은 물론 하고 나와 만나는 모든 인연에도 그 행복해지는 큰 의미가 여기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의 원리[편집 | 원본 편집]

  • 마음은 세상 사람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요 나타내는 모든 일과 만들어지는 모든 현상의 근원이요. 이로부터 비롯됩니다.
  • 마음이 없으면 세상일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 마음의 작용은 인과법칙과 원리에 따라 작용하되 지은 바 상호 응하는 것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작용합니다.
  • 마음의 작용은 사람의 육근(六根) [1] 으로 나툽니다.

인과의 작용[편집 | 원본 편집]

  • 내 앞에 나타난 모든 현상의 작용은 과거에 지은 업(원인)으로 부터의 결과요. 그 경계에 따라 나의 심신작용을 통하여 또 다른 원인을 지으니 미래의 씨앗이 됩니다.
  • 주고 받는 인과(원인과 결과)의 작용은 내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니요. 무념(생각 없는)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요. 내가 그러고 싶어서 되는 작용이 아니므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인 것이다.
  • 나에게 와지는 모든 인연과보[2]는 내가 어찌 할 수 없지마는 그 받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일은 내 마음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마음을 잘 쓰는 법을 배워 나의 미래를 바꿔가야 할 것입니다.

심법은?[편집 | 원본 편집]

  • 심법은 마음을 쓰는 법입니다.
  • 모든 사람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를 만나면 작용합니다.
  • 내 안에서 마음이 나와서 그 마음을 만나는 인연에 쓸 때 그 법칙이 있는 것입니다.
  • 온전한 정신에서 마음이 나오면 그 마음을 상대에게 잘 쓰고, 만일 온전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나오는 그 마음을 쓰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연으로 변하기 쉽고 그 마음을 쓴 내가 고통을 얻게 됩니다.
  • 심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하는 모든 마음 작용이 심법이요. 다만, 모든 인연을 대할 때에 온전한 정신에서 나오는 마음을 잘 잡아 쓰고 나 스스로가 온전하지 못한 대에서 나오는 그 마음을 안 쓰는습관을 들이는 것이 심법입니다.

심법과 행복의 관계성[편집 | 원본 편집]

  • 행복는 내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지는 것으로 그 마음이 유지 되지 못하는 것은 모두 마음 따라 이뤄지기 때문이다.
  • 마음을 잘 못 쓰면 불행의 씨가 되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마음을 잘 써야 하는 것이 그 심법이다.
  • 그러므로 행복하고 싶다면 마음을 잘 쓰는 법을 배워 내 마음을 잘 쓰도록 내가 길들여 가야 한다.

마음 그것이 문제로다[편집 | 원본 편집]

  • 마음을 잘 쓰려면 먼저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의 글을 읽고 마음을 알아갑시다.
  1. 마음은 형상이 없습니다.
  2. 마음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상 그 근본은 존재합니다.
  3. 마음은 정신에서 나옵니다. 그 사람의 정신의 상태에 따라 그 마음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연구하면 영혼 문제도 알아지는 경지에 이릅니다.
  4. 마음은 크기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크기로 말하면 헤아릴 수 없이 크고, 작음로 말하면 헤아릴 수 없이 작기 때문입니다.
  5. 마음은 행복의 뿌리 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마음의 작용 원리는 우주의 원리와 같습니다.
  7. 마음을 두 가지로 나눠 볼수 있습니다. 분별하지 않는 마음을 본심이라 하고, 분별하는 마음을 분별심이라 합니다.
  8. 우리들은 흔히 분별심을 나(我)로 알고 살아가다가 문득 본심이 나 인을 줄을 깨달아 갑니다.
  9. 본심은 변하지 않고 분별심은 변합니다.
  10. 본래 마음에서 분별심이 나올 때 욕심에 물들어 나오면 죄를 많이 지어 결국 불행하게 됩니다.
  11. 본래 마음에서 불별심이 나올 때 욕심에 물들지 않으면 복을 지을 수 있게 되어 결국 행복하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마음을 찾자[편집 | 원본 편집]

  •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 내가 내 마음을 볼 수 있을까요!
  • 내가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 줄을 알고 있나요!
  • 내가 내 마음을 잘 모른다면 어디에 있는줄 모르고 살기 때문이 아닐까요!
  • 내 마음은 항상 어디에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마음을 잡을 수 없습니다.
  • 내가 내 마음을 항상 찾을 수 있다면 마음을 찾은 사람이요 마음 또는 잡아 놓게 될 수 있어서 마음을 길들일 준비가 된것입니다.

온전한 마음을 잡자[편집 | 원본 편집]

  • 사람은 정신과 육신으로 되어 있고 나의 안에서 마음이 나옵니다. 그러나 과연 온전한 마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려는 욕심"과 "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세상에 나오기 때문에 욕심에 물들지 않는 온전한 정신과 온전한 마음을 내기도 어렵고 쓰기도 어렵습니다.
  • 홀로 있을 때에도 내 안에서 쉼 없이 마음이 작용하고, 상대가 있는 내 앞에 벌어지는 일과 만나는 인연에 따라 나오는 마음 작용이 달라집니다.
  • 그러하니 어찌 쉽게 내 정신 차려 나온 온전한 마음을 잡아 쓸 수 있겠습니까?
  •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마음은 자꾸 도망갑니다. 마치 길들지 못한 소가 밭인지 풀밭인지 분간도 못 하고 천방지축 지 마음대로 다니는 것처럼 마음이란 놈도 그러합니다.
  • 내가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어디에 있을까요? 이 글을 읽는 순간 여기에 있지만 읽다가도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 이 몸을 떠나 집 나간 사람처럼 마음도 한때를 가만히 있지 않고 천방지축 돌아다닌답니다. 하루 중 내 마음은 주로 집을 나가 있나요. 아니면 몸과 함께 있나요 가늠해 봅시다.
  • 이제 그 마음을 내 앞에 잡아 두지 못한다면 그 마음을 온전한 상태로 잘 길들이지 못합니다.
  • 그러므로 나의 스스로가 내 마음을 잘 잡아 온전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하려면 항상 내 마음을 관찰해야 합니다.

마음을 길들이자[편집 | 원본 편집]

  • 사람이 소를 잡아 길들여 밭을 갈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마음을 잡아 길들여야 마음을 잘 쓰도록 할 수 있다.

  1. 육근을 안(보는 것)·이(듣는 것)·비(냄새 맡는 것)·설(말하는 것)·신(접촉하는 것)·의(뜻으로 내는 것) 말합니다. 사람이 경계를 따라 이 여섯가지 경로를 통하여 마음의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2. (因緣果報) : 인연은 맺어지는 것. 과보는 원인에 의한 결과를 말한다.